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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홈페이지를 열은 것은 98년도 'sns Quaker'라는 Quake 팬 싸이트였다.
sns 는 나와 친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고 야후에도 등록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무료로 배포하는 cgi게시판을 3단으로 나눈 프레임으로 나름 신경써서 멋지게 만든것 같다.
html도 제대로 몰랐고 웹프로그래밍은 전혀 몰랐다.
'sns Quaker'의 모임이 클랜으로 바뀌고 그때 이은 인연이 아직까지도 계속되어 지금까지 간간히 술 한잔씩 하는걸 보면 온라인에서의 관계형성 역시 쉽게 볼 것이 아니다.

그 뒤로 이런저런 홈페이지를 끄적거리다 군대갔다와서 제로보드를 접하고 개인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다. 집에서 서버도 돌려보곤 했지만 속도도 만족스럽지 않고 관리에 신경도 많으쓰였다.  cafe24에서 처음으로 유료호스팅(5년치를 결제해 버려서 08년도에 만료가 된다.-_-;)을 받고 무료로 제공되는 wo.to도메인을 쓰다 'dugundugun.com' 도메인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근근히 이어오던 홈페이지를 tattertools를 알게되어 블로그로 바꾸면서 어처구니없게 예전 데이타를 전부 날려먹긴했지만 -_-; 처음부터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상콤하게 시작했다.
메타사이트가 뭔지도 몰랐고 블로고스피어도 몰랐다. 글을 쓰면 테터툴즈 사이트에 글이 노출되어 사람들이 들어왔고 그곳을 통해서 블로그코리아도 알게되었다.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홈페이지를 접기도 했지만, 오멘으로 인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도메인도 'mholic.com'으로 변경했다.

유료호스팅을 받을때는 용량이 넉넉치않아 사진을 올려도 원본을 못올렸다. 꼬마얀을 통해 여러 메타사이트들을 알게되고 트래픽도 제법 늘어갔다. 이 때 토이님의 초대장 배포글로 티스토리에 초대 받을 수 있었다. textcube로 업해버린 상태라 db가 달라서 복구가 불가능해 못 옮기고있다가 xml파일명만 바꿔도 된다고 알려준 꼬마얀 덕분에 티스토리로 옮겨올 수 있었다.

용량,트래픽 걱정없이 사진도 올려서 좋다. 플러그인이 많진 않지만 필요한건 다 있으니 불만도 없다.스킨도 업로드 가능하니 짱이지요! 가끔 접속이 지연되거나 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도저히 못써먹겠다 싶을 정도는 아니다.(회사에 있는 시간이 아니면 전혀 인터넷에 접속 하질 않아서 그 외시간은 모르니..) 도메인 연결도 가능하고, 따로 광고도 띄우지 않으니 이만한 무료호스팅이 어디있을까 싶다.

장기간의 접속불가 혹은 데이터의 유실만 아니라면 계속 사용하고 싶다.

티스토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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