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백병원쪽으로 왔다가 한 여성분이 몸에 피켓을 두르고 마스크를 쓰고 1인 침묵시위 하는것을 보았다.
코골이 수술에 죽음이 왠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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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와서 기사를 뒤져보니 참 내......
간략하게 보면
4월 17일 입원/수술
21일 퇴원
23일 계속되는 출혈 입원 ->28일 퇴원 예정
27일 병원의 허가를 얻어 외출 / 오후 병실에 돌아옴
28일 자정 무렵부터 출혈이 시작 / 간호사 간단한 처치 -> 출혈 계속
부인 박씨에게 전화 / 부인 2시쯤 병원에 도착
3시 30분 상태악화 의사 요청 / 당직 의사 연락 안됨
간호사 윤 씨는 "혈압과 체온은 정상이다. 어제 같은 수술환자(코골이 수술)도 2시간 가량 피를
흘렸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보호자에게 자제를 요구한다.
권 씨의 여동생은 응급실로 달려가 두 명의 인턴의에게 치료를 호소했지만 "누가 입원환자를 응
급실로 내려보내냐"며 핀잔만 받았다.
4시 40분 당직 의사 전화통화
당직 의사 김 씨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 외래진료실로 오라함
환자 쇼크상태에 빠짐 / 간호사 산소호흡기 착용시키고 의사 호출
의사 각혈을 시작한 자정 이후 5시간 만에 처음으로 병실을 방문
5시 5분, 의사는 불안과 공포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고 판단, 신경안정제인 발리움을 주사
의사는 보호자에게 "환자가 안정되고 지혈도 됐으며, 잠이 든 상태"라고 함
5시 7분 심전도 검사기에 맥박이 체크되지 않음 -> 코마상태
5시 15분 병실에 내과의사 최 모씨 도착 -> 심작박동 돌아오지 않음
5시 39분 권 씨를 중환자실로 옮김
6시 30분쯤 병원에 도착한 주치의는 "환자의 심장이 멈춘 후 1시간 안에 경미하게라도 뛰지 않으면 가망
이 없는 것으로 본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남기고 사라짐
1시 30분 권 씨의 사망 사실을 가족들에게 통보 / 권 씨의 심장 박동이 멈춘후 5시간이 지난 시점
환자를 입원시키고 당직의사는 자리를 비워두고 자신의 환자가 죽어가는데 주치의는 나몰라라 하네.
진짜 수술이 필요한 곳이 어딘지..... 예전부터 의료사고에 적당한 처벌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눈에 뻔히 보이는 과실이 뭍혀버리는 일이 더럽게 많다.
아프면 할 수 없이 찾아가는게 병원인데, 낫는다고 주는게 약인지 독인지 알수 가 없다.
교육계나 의료계나 썩은 부분은 쫌 잘라내자. 제발 좀 ...

숨길 수 없는 단 한가지의 매력! by m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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