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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4 임경선의 캣우먼? (8)

아침 무료신문 메트로(metro)에는 임경선의 캣우먼' 이라는 카운셀링 코너가 있다.

연애 칼럼니스트라는 임경선씨가 여자들의 연애(?) 고민을 들어주고 그 답을 제시해주는데, 남자 입장으로 보는것이라 그런지 그 시각이 독특하고 조금 껄끄럽게 느껴질때가 많다.

특히 오늘은 그 강도가 쫌 쎄다.

"속궁합을 어떻게 하오리까 , 남친보다 그 남자에 더 만족" 이란 제목이다.
질문내용을 간단히 추려보면,  '2년간 성관계만 가지던(엔조이 라던가요-_-;) 부담없이 만나던 남자가 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남자를 만나는데 죄책감을 가진다. 그래고 그 남자랑 하는 섹스가 더 좋아서 몇 달에 한번 씩 만나는데 어떻게해야되나' 이다.

여기에 답변은 '관계를 끊지 못한다는것은 죄악감보다 찰떡궁합 섹스의 황홀감이 단연 이기고 있다는것. 그 꿀단지를 굳이 양보할 여자가 과연 있을까? 2% 부족한 남자친구 조련해봤자 한계가 있다. 안전하게 갈 수 있는데 까지 가라. 들킬 즈음되면 자연히 알아서 몸 뺄 만큼 당신은 이성적이다. '

대단하다 -_-; 몸은 섹스파트너를 원해도 머리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선택하니 완전히 이성을 놓은게 아니란다.

똑같은 내용을 남자와 여자만 바꿔서 카운셀링코너에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신문사에서 실어줄지도 모르겠지만, 꽤 큰 파장을 가져올 것 같다.

난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가 있는데, 섹스는 다른 여자가 더좋다. 그래? 그럼 들키기 전까지 맘껏 즐겨!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_-;;
칼럼니스트는 모가지에 매장당하지 않을까?
남자들의 성욕구에 사회적 약자인 여자들이 피해본다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는데도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나.

내가 여자를 사회적 약자로 보는 건 인간 쓰레기같은 새끼들이 범죄 대상으로 여자를 선택할 때,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납치 성폭행 살인 개같은 것들. 맘 편하게 감옥보내고 사형시키는것도 과분하다. 평생 고통속에 살아갈 피해자와 가족들보다 100배 1000배 더 고통을 줘야하는데, 평생 말려죽여야 할 새끼들인데..
생각하니까 또 열받는데, 그게 어떻게 내연관계가 되냐 이 공정하신 경찰 나으리들아.(경찰도 같이 활약하는 마당에..)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굽는 정도가 아니라 붙어있구만. 수술 좀 해라. 썩은 부분은 도려내야지.

Posted by m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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